아산시, 의료급여 제도 개편으로 수급권자 보호 앞장서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점진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의료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10월 1일(수)에 개편되는 의료급여 제도의 기존 의료급여 부양비 부과율은 30% 또는 15%였으나 일괄 10%로 완화된다. 이번 제도 개선은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안정적인 의료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아산시는 이번 개편이 시민의 의료보장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의료급여 제도 개선으로 복지 사각지에 놓인 취약계층이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료급여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사회복지과(☎041-530-6552)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한편, 지난 9월 말 기준 아산시 내 의료급여 대상자는 7,112가구, 8,775명으로 요양비 및 장애인 보조기기 등 약 450백만 원을 지원했다.아산시, 빅데이터 활용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로 위기가구 지원 강화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빅데이터 기반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서며 위기가구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취약 가구를 선별하고, 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 등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보건복지부 중앙발굴 일정에 따라 연 6회 실시되며, 이번 5차 발굴에서는 수급 가능 안내에도 미신청한 취약 계층과 위기정보를 보유한 대상자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단전·단수·단가스 상태이거나 공과금 체납이 있는 휴·폐업 및 고용위기 대상자도 발굴 대상에 포함됐다.아산시는 그간 4차례에 걸쳐 총 5,579명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했고, 이 중 826가구에는 공적 급여를, 4,753가구에는 민간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적극 알려달라”고 당부했다.아산시, 희망저축계좌Ⅱ, 3차 신규 가입자 모집 시작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Ⅱ’ 3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가구이며, 가입자는 본인 적립금에 정부지원금을 더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희망저축계좌Ⅱ는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1년 차 월 10만 원 △2년 차 월 20만 원 △3년 차 월 30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근로⋅사업을 통해 자산을 형성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번 3차 모집은 올해 마지막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신규 모집을 진행한다. 시는 더 많은 저소득층 가구가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포털(hope.welfareinf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1522-3690) 또는 아산시 사회복지과(☎041-537-3965)로 하면 된다.아산시, ‘길동무와 함께 걷는 아산 숲길’ 프로그램 운영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민 대상 숲길 체험 프로그램 ‘길동무(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 걷는 아산 숲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진행되며, 올바른 걷기 자세와 안전한 산행법을 배우고, 숲 해설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연 속에서 건강과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특히, 전문 자격을 갖춘 숲길등산지도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아산시 숲 해설과 역사, 안전한 산행법을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숲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체험 장소는 △천년의 숲길(궁평저수지 황톳길 포함) △고용산 △영인산 등 아산의 대표적인 숲길이며, 참여자들은 걷기와 함께 숲이 주는 가을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다.운영 일정은 9월 21일, 10월 12일·26일, 11월 2일·16일이며, 앞으로 남은 4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성인 시민은 아산시 산림교육문화 누리집(https://asan.go.kr/sanlim/)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이병주 아산시 산림과장은 “이번 숲길 프로그램은 단순한 산행을 넘어 숲의 가치와 이야기를 배우고 건강을 증진하며 여가생활을 즐기는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 취약계층 대상 ‘복지용 쌀’ 추가 할인
아산시(오세현 시장)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복지용 쌀 구매비용을 한시적으로 추가 할인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기초생활(교육·주거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복지용 쌀 10kg 구매비용을 기존 10,000원에서 8,000원으로 2,000원 인하해 제공한다.복지용 쌀 구매비용이 가장 저렴한 생계·의료 수급자들은 10kg당 2,500원으로, 기존 가격이 유지된다.할인 적용 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현재부터 12월 1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수량은 보장 가구에 속해 있는 모든 가구원 수만큼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사회복지과(☎041-540-2909)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복지용 쌀 할인 지원이 취약계층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교육·복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