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1일 그린브리즈에서 ‘제3회 발달장애인 그림전시회, 2026년 여름, 꿈을 그리다’ 개막식을 열고, 발달장애인 작가 32명의 작품을 통해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전시회는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지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아산시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발달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작가와 가족,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 관람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작은 음악회가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작가 소개, 환영사, 작가 대표 인사, 축사, 단체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이번 전시에는 발달장애인 작가 32명이 참여해 각자의 감성, 기억, 일상과 상상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을 선보였다. 작가들은 자신만의 시선과 표현으로 일상의 순간과 다양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전했다.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예술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고, 시민들이 작품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자신만의 감성과 시선으로 세상과 소통한 뜻깊은 자리”라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문화예술과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고 당당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생활안정, 돌봄, 자립, 사회참여를 아우르는 정책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문화·관광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과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2026-08-30 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