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개월 만에 전국 무대 석권…. ‘아산시피클볼협회’의 급성장 스토리!
창단 2개월 만에 전국 무대 석권…. ‘아산시피클볼협회’의 급성장 스토리! 시민기자 박미현 ‘아산시피클볼협회’가 창단 두 달 만에 전국대회에서 잇따른 수상 성과를 거두며 대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창단식을 가진 ‘아산시피클볼협회’는 창단 직후 참가한 전국대회 장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0월에는 서울 토너먼트 대회(+50 남자복식)에서 2위, 11월에는 피클볼 페스타(+50 혼합복식)에서 2위, 오클밸리 대회(+35 단식)에서 3위에 오르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기존 강팀들을 제치며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손종필 협회장은 “창단 당시 ‘아산이 충남을 넘어 전국 피클볼 메카가 되자’는 목표로 결의했던 회원들의 단합이 값진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한 가족처럼 끈끈하게 뭉쳐 즐겁게 운동해 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는 2026년을 기점으로 피클볼 지도자 양성과 최고등급인 오픈부 진입을 주요 목표로 삼고, 전 회원 지도자 자격증 취득과 개인 기량 향상을 위한 전문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회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아직 피클볼이 생소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입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겨울철마다 실내구장 부족으로 운동 공간을 찾아 떠돌아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 역시, 더 많은 시민 참여를 통한 전용 실내구장 확충이라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화 홍보이사는 “처음 10여 명으로 출발했으나, 불과 2개월 만에 회원 수가 50여 명을 넘어섰다”며 “최근 TV와 각종 매체에서 피클볼이 자주 소개되는 데다, 비용 부담이 적고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형 스포츠’라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협회에는 가족 단위로 함께 활동하는 회원이 많아 지역 공동체 스포츠로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아산시피클볼협회 밴드’를 통해 문의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아산충무고등학교 개교 1주년, ‘충무정신’ 새롭게 다짐
아산충무고등학교 개교 1주년, ‘충무정신’ 새롭게 다짐 시민기자 허창용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충무공 이순신’. 충무공의 고장 아산에 그의 정신을 잇는 학교, 아산충무고등학교(교장 엄기일)가 개교 1주년을 맞이한다. 아산충무고는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백의종군길 인근에 위치한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로 지역 시민들의 제안과 뜻에 따라 ‘충무’라는 교명을 채택하였다.학교는 아산 북부권을 대표하는 인문계 고등학교로 지난해 3월 1일 첫 문을 열었다. 아산충무고 개교로 인해 지역 내 과밀학급이 해소되고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등 교육환경 전반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아산충무고는 ‘충무정신을 새롭게 일깨워 미래를 만들어가는 학교’를 비전으로 현장체험 중심의 ‘충무배움길’과 ‘다문화 이끎학교’ 운영 등 학생 중심의 특색 있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은 ‘스승의날 기념 글짓기 대회’, ‘2025 K-Food 제품개발 공모전’ 등 각종 교내·외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엄기일 교장은 “아산충무고 학생들이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처럼 지혜와 용기, 그리고 올곧은 품성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나라를 빛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2025 아산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 가을 정취 속 예술 향연
2025 아산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 가을 정취 속 예술 향연 홍연정 기자지난 11월 2일,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2025 아산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축제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올해 거리예술제의 주제는 ‘서커스 카니발’로,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초입에서는 대형 비눗방울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늘 높이 떠오르는 비눗방울에 어린이들이 환호했고, 함께 지켜보던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아산시 둔포면에서 온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주변의 꽃과 억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서커스, 마임, 퍼포먼스,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됐다. 특히 자전거보관소 인근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지소 부근에서는 ‘명화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모델들이 명화가 그려진 한복을 입고 캔버스를 들고 워킹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특히 장애 예술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한복이 선보여 예술적 의미를 더했다. 한복과 그림이 조화를 이룬 무대는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깊어가는 가을,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수놓은 거리예술제가 아산의 대표 문화행사로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해본다.아산시, 시민과 상권을 잇는 ‘아산페이’ 활성화
아산시, 시민과 상권을 잇는 ‘아산페이’ 활성화 세대별 이용 확산으로 지역경제 활력황수정 시민기자아산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지역화폐 ‘아산페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산페이는 충전 시 할인 혜택과 사용 후 캐시백을 결합한 방식의 결제 수단이다.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와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 참여를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아산페이는 충전 시 약 10%의 선할인과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운영해 소비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대규모 할인 행사는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주기적으로 시행되며, 올해도 최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아산시는 발행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1회 구매 한도 등 제도 개선을 병행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현재 아산페이는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편의점, 미용실, 병·의원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이 1만여 곳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하나로마트 등 일부 대형 유통망과 제휴도 추진되면서 사실상 아산 전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지역형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아산시 온양동에 거주하는 김민지(34) 씨는 “평소 자주 가던 동네 식당과 전통시장에서 아산페이만 쓰게 됐다”며 “충전 시 할인 혜택과 사용 후 캐시백이 모두 적용돼 실질적 절감 효과가 크고, 모바일 결제도 간편해 자주 사용한다”고 말했다. 배방읍에 거주하는 박성호(46) 씨도 “마트나 음식점뿐 아니라 병원에서도 결제가 가능해 실생활에서 불편함이 없고, 지역에 돈이 순환된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이야기했다.소상공인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온양온천시장 내 한 음식점 대표는 “아산페이 결제 손님이 꾸준히 늘면서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특히 할인 이벤트 기간에는 외지 소비자까지 유입돼 시장 전체 분위기가 활기를 띤다”고 설명했다.아산시는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고루 사용하는 ‘생활형 지역화폐’로 아산페이를 정착시키고 있다. 청년층은 카페, 음식점, 편의점, 배달앱 제휴 매장 등에서 모바일 간편결제와 할인 혜택의 실속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중장년층은 전통시장이나 마트, 학원비, 병원비 등 일상 소비에서 가계 절약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노년층은 카드형 아산페이를 주로 사용하며, 현금보다 안전하고 지역 상인과 유대감이 깊어졌다는 점을 만족스럽게 느끼고 있다.이처럼 아산페이는 세대별로 다른 방식으로 활용되지만 공통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라는 인식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충전 시 즉시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통한 실질적인 절감 효과, 사용처의 다양성, 모바일 앱의 간편한 이용 환경 등도 높은 만족도를 끌어 내고 있다.아산시는 앞으로 아산페이의 접근성과 가맹점 범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대형 유통망과의 추가 제휴, 특정 업종 중심의 프로모션, 시즌별 할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카드형 발급과 오프라인 도움 창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 전통시장 캠페인, 지역 방송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아산페이는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지역의 돈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경제 순환 시스템”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지역경제를 지키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신창의 가을길을 걷다
신창의 가을길을 걷다 시민명예기자 김선용 태양광 자전거도로가 생기면서 걷기 운동 인구가 늘어난 신창면은 산책하고 걷기에 좋은 길이 유난히 많다. 그중에서도 신창 태양광 자전거도로는 방축동에서 궁화리까지 약 10km 구간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며 풍경을 즐기기 좋다. 곳곳에 태양광 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햇살이 강한 날에도 그늘이 이어지고, 길 위로 바람이 시원하게 흐른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새터저수지가 나타난다. 이곳은 물이 깊고 둑길의 경치가 좋아 낚시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저수지 위의 주택가와 정원 텃밭은 가지런히 단장되어 있어, 여유롭게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좋은 풍경을 이룬다. 저수지를 지나면 학성산 자락 아래로 인취사가 자리 잡고 있다. 큰 나무들이 울창하게 둘러싼 숲속의 고요한 사찰인 인취사는 여름이면 연꽃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곳으로 충청남도 문화재인 인취사 석탑이 자리하고 있다. 인취사를 지나면 충청남도 기념물 제113호로 지정된 신창향교에 닿는다. 신창초등학교 운동장을 지나야 도착할 수 있는 신창향교는 고종 9년에 세워진 조선시대의 유교 교육기관이다. 지금도 해마다 석전대제를 봉행하며, 방학 중에는 학생들을 위한 전통 교육 교실이 열려 배움의 정신이 이어지고 있다. 향교를 지나면 신창현 역사공원이 있다. 이곳에는 ‘대동법’으로 유명한 개혁가 잠곡(潛谷) 김육(金堉, 1580–1658)선생을 기리는 김육비(충남 지정문화재 제237호)가 세워져 있고, 신창 지역에 있던 스무 기의 비석이 모여 관리되고 있다. 공북정 정자가 있는 공원은 산책로가 잘 정돈되어 있어 걷기 좋고, 잠시 머물기에도 아늑하다. 신창 읍내리 번화가로 들어서면 다문화 거리가 펼쳐진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상점과 식당이 자리하고, 외국어 간판이 이어진 거리는 이국적인 정취를 더한다. 외국인을 위한 다문화센터와 순천향대학교의 위풍당당한 풍경이 어우러져, 작은 지구촌 같은 분위기를 이룬다. 다문화 거리를 지나면 신창휴게소가 보인다. 휴게소 옆에는 6·25전쟁 중 전사한 38인의 온양 경찰 영령을 기리는 경찰충혼탑이 세워져 있다. 1982년 6월 25일에 건립된 이 탑은, 이름 없이 쓰러져간 이들의 희생을 기억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신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