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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기·휴대폰 사용량 모니터링으로 고립 위험군 살핌 확대
아산시가 고립 위험성이 높은 1인 가구의 전력이나 휴대폰 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해 위기 신호를 감지하는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주 1회 인공지능(AI)을 통한 안부 전화로 매월 270여 명에게 11,380회의 안부를 확인해 왔다. 그러나 간혹 전화 수신을 거부하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사례가 있어 대상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부 확인 서비스를 확대하게 되었다. 시는 인공지능(AI) 안부 전화와 더불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모니터링 서비스를 확대해 고립 위험군 안부 살핌 모니터링을 강화한다.전력 사용량, 휴대전화 통신데이터를 활용하여 평상시와 다른 패턴이 탐지되면 관할 읍면동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담당자가 전화나 방문으로 최종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확대했다.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의 다양화로 고립 위험군의 안부 살핌에 촘촘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
아산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참여 호소
아산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와 함께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활동’을 전개한다.지난 3월 21일부터 시작한 이번 산불은 수많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고는 있지만,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아직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많은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모아진 성금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모금기간 종료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나눔사업본부에서 관련 부처와 협의 후 지원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아산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특별모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은 충남공동모금회(041-635-0340)나 아산시청 사회복지과(041-540-2572)로 문의하면 된다.3
아산시, 관내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실시
아산시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3월 말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한다.본 교육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본인과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인권 감수성을 함양과 아동권리의 이해를 통해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아동권리 전문강사 15명이 각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며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 ▲아동의 4대 기본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다양성 ▲기후위기 등 다양한 주제로 아동의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권리의식을 갖고, 본인과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지난해 총 6,260명의 초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으로 신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인원을 확대하는 등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4
아산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 실시
아산시가 복지급여 대상자의 수급 자격 및 적정성 관리를 위해 4월부터 3개월간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정기 확인 조사는 상·하반기 연 2회 시행되며 141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공적자료(소득·재산) 68종을 바탕으로 수급 여부 등을 재판정하게 된다. 이번 상반기 확인조사 규모는 기초생활보장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 급여 변동·중지 총3,712건이다.확인조사 과정에서 수급 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경우 유선 또는 서면으로 사전 통지하며 충분한 소명자료 제출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또한 지속적으로 소득·재산 변동이 있을 시 신고의 의무를 안내하고 있음에도 신고하지 않은 부(적)정수급 가구에 대한 보장비용 환수·반환을 진행하며, 조사 중 보장이 더 큰 급여(기초생계, 의료)에 해당되는 대상자는 급여신청 안내 및 직권 신청을 통해 적정한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복지급여의 기준이 완화되면서 매년 복지대상자와 복지 예산이 증가하는 만큼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복지 재정 누수를 방지하겠다며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세심한 확인 조사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5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하이브리드 잔디’로 전면 새 단장
아산시가 총 30억 원을 투입해 이순신종합운동장 하이브리드 잔디 공사를 완료했다. 이는 K리그2 홈구장으로는 최초의 하이브리드 잔디 도입으로, 충남아산FC는 앞으로 연중 최상의 경기 환경에서 축구를 펼칠 수 있게 됐다.이순신종합운동장은 2008년 개장 이후 한 번도 잔디를 교체하지 않아 축구계로부터 잔디 상태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전면 개보수를 통해 그간의 문제점이 해소됐다.하이브리드 잔디는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최고 명문 구단들도 선택한 검증된 시스템으로, 아산시에 유럽 리그 수준의 잔디 구장이 조성된 것이다.시는 이번 하이브리드 잔디 구장 조성이 K리그1 승격을 위한 팀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아산FC는 지난해 K리그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도민과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즌 K리그1 승격을 향한 팬들의 기대도 크다.하이브리드 잔디는 매트 형태의 인조 잔디 기반 위에 천연 잔디를 파종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인조 잔디 파일이 천연 잔디의 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전체적인 결속력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균일한 표면과 뛰어난 충격 흡수력으로 공의 움직임을 일정하게 유지해줄 뿐 아니라, 잔디 이탈 최소화로 선수 부상 방지 효과도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이순신종합운동장은 하이브리드 잔디 도입 외에도 선수 대기석 개선 등 인프라 전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면서 "시설 개선을 통해 선수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경기 환경을, 팬들에게는 한층 더 쾌적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순신종합운동장은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 특화 운영되며, 가변석 및 최신 LED 광고보드 설치를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고품격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6
오세현 아산시장 “겉치레 행정 끝, 민생 회복에 집중”
오세현 아산시장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의 선택에 보답하도록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책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민선 8기 제9대 시장 당선 이후 처음 주재하는 자리로, 오 시장은 “시정의 공백과 재선거 상황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신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말로 말문을 열었다.“민선 7기 때는 과도한 눈높이로 어려운 주문을 많이 했던 것 같아 반성했다. 앞으로는 간부공무원과 직원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시민 행복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도 했다.그는 이어 “‘다시 뛰는 아산’을 만들겠다는 초심으로 시정을 이끌겠다”면서, ▲무너진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복지와 청년정책 강화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도입 등을 주요 시정 방향으로 제시했다.특히 오 시장은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 ▲비정상적 시정 운영 정상화 ▲50만 자족도시 실현 등을 강조했다.오 시장은 “선거 기간 내내 시민들께 ‘시중에 돈이 돌게 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아산페이 발행액을 5,000억 원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500억 원으로 각각 확대하고,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출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을 조속히 실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또 “지난 3년간 보여주기식 행정과 행사 중심의 시정이 반복됐다”면서 “이제는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행정으로 전환해 시민 공동체 회복과 교육 문제 정상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오 시장은 민선 7기에서 추진했던 핵심 사업의 재가동도 시사했다. 그는 “멈춰 있었던 사업들에 다시 박차를 가해 도시 성장의 속도를 끌어올려야 한다”며 “매일 변화하는 아산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했다.상반기 신속집행의 중요성도 재차 언급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재정집행을 상반기에 집중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1분기 집행률 38.8%라는 성과에 이어, 2분기에도 전 부서가 최대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독려했다.그러면서 “저는 아산시 공직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면서 “공직은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라 지역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귀한 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 밖에도 오 시장은 ▲조기 대선 관련 행위 제한 기간(선거일 60일 전) 위법 주의 및 기관·단체 안내 ▲인근 시·군 접경지역 등 소외 지역 대상 ‘깨깔산멋(깨끗, 깔끔, 산뜻, 멋진)’ 도시환경정비 사업 추진 등을 주문했다.7
아산시 배방도서관, ‘이전 개관 1주년 기념’ 다양한 문화행사 운영
아산시 배방도서관이 개관 1주년과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공연·강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배방도서관은 지난해 4월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내로 신축 이전하며, 1년간 하루평균 1,000여 명이 이용하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작가와의 만남으로 ▲, 의 김소영 작가, ▲의 한연진 작가 ▲의 오주영 작가와 함께한다. 또한 한국 전래동화, 디즈니, 이솝우화 등 중요한 장면을 음악으로 들려주는 동화 콘서트를 선보이며,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날과 배방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접수는 3월 18일(화) 오전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ascl.asan.go.kr)에서 선착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배방도서관(☎041-530-6821)으로 문의하면 된다.8
오세현 민선8기 9대 아산시장 취임 일성 “시민 행복 최우선”
오세현 민선 8기 9대 아산시장이 3일 공식 취임하며 첫 일성으로 “시민의 행복이 시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이날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4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큰절을 올리며 취임 인사에 나섰다. 즉시 업무에 돌입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었다.그는 시청 공무원과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취임사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아산페이 확대, 예산 조기집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 등을 즉시 추진하겠다”며 “시중에 돈이 도는 것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민선 7기에서 성과를 낸 정책들을 이어가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성장과 발전을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 확대,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 도입 등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을 약속했다.특히 공직자들을 향한 메시지도 눈길을 끌었다. 오 시장은 “공직자들이 행복해야 시민에게 다정한 미소로 응대할 수 있다”면서 “불필요한 업무와 과도한 동원을 줄이고, 공정한 인사체계와 정당한 보상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힘줘 말했다.“공직자들이 시민만 바라보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권한은 확대하고, 책임은 시장이 지겠다”며 적극적인 조직 문화 개선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끝으로 오 시장은 “작은 목소리라도 경청하겠다.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고 조언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전하고 현충사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월례모임 행사가 끝난 뒤에는 직접 참석자들을 일일이 배웅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9
아산시, ‘2025 음봉어울샘도서관 수요예술무대’ 참여자 모집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 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5 도서관 수요예술무대’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쳐, 시민들이 도서관이라는 생활 가까운 공간에서 책뿐만 아니라 공연예술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신청대상은 도서관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시각예술 ▲공연예술(음악, 무용, 연극 등) ▲전통예술(국악, 시조, 민속 등) ▲예술 간 융·복합의 다원 예술 등 다양한 분야가 가능하다.아산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일상의 감동과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모집기간은 3월 18일(화)부터 4월 13일(일)까지이며, 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담당자 이메일 또는 도서관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10
아산시, 아산 방문의 해 맞아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개시
아산시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주요 관광지 방문 독려를 위해 ‘2025 아산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스탬프 투어’는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해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개수에 따라 ▲마그넷 ▲여행용 파우치 ▲에코백 ▲우산 ▲달칩 톡톡 아산 에디션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운영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시즌1 운영 기간(3~6월)동안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4월에는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와 연계해 특별 관광 코스를 운영하고, 축제 기간 동안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들에게 아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랭킹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